지소연 선수협 회장 “여자 선수협, 유소년 위한 원데이 클래스 준비 박차 가할 것”
작성자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 등록일 22-08-26
- 조회515회
- 이름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본문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2022년 2차 여자 이사회를 개최했다. 최근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지소연 회장을 비롯해 강가애, 김혜리, 장슬기 이사와 선수협 사무국이 함께했다.
이번 회의에서 선수협 지소연 회장은 회의를 시작하면서 “오랜만에 이사회를 진행해 기쁘게 생각한다. 바쁜데 귀중한 시간을 내준 임원진들과 사무국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전체적으로 모든 구단을 방문해 선수협 인권 발전세미나가 진행됐다. 이에 선수단의 인식변화를 비롯해 큰 울림이 있었다고 본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선수협을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선수협 강가애 이사는 “지소연 회장을 비롯해 모든 임원진 및 사무국의 노력에 다시금 박수를 보낸다. 선수협의 인식변화를 비롯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힘줘 말했다.
김혜리 이사는 “강 이사 말처럼 우리가 추석 이후 휴식 기간에 선수협이 할 수 있는 특별한 사회공헌 활동했으면 좋겠다. 이는 평소 지소연 회장이 생각한 내용인데 이를 구체적으로 진행할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지소연 회장은 “여자 선수협이 유소년 여자 축구선수를 위한 원데이 클래스를 준비하면 어떨까 싶다. 유소년 축구캠프도 선호하니 선수들과 시간을 정해 어린 꿈나무들에게 추억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장슬기 이사 또한 “원데이 클래스가 정말 좋은 것 같다. 어린 선수들에게 축구 노하우와 학생선수로서의 마음가짐 등을 알려주면서 멘토가 된다면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회의를 진행한 김훈기 사무총장은 “여자 선수협 임원진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유소년 원데이 클래스를 준비할 수 있도록 사무국 차원에서 노력하겠다. 구체적인 일정과 시간을 조율하겠다”고 했다.
한편, 선수협은 이사회에서 나온 ‘유소년 원데이 클래스’를 준비하기 위해 만만의 준비를 다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