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협 염기훈 부회장 “선수생활 마지막 한가위, 팬들과 함께할 시간 영원히 기억될 것” > 보도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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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협 염기훈 부회장 “선수생활 마지막 한가위, 팬들과 함께할 시간 영원히 기억될 것”

작성자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 등록일 2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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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일상으로 회복 중인 가운데 첫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왔다. 모처럼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번 한가위지만, K리그는 치열한 순위경쟁으로 뜨겁다. 


그 가운데 올 시즌을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무리하는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 염기훈 부회장은 감회가 남다르다. ‘라스트 댄스’ 염기훈 부회장은 선수협을 통해 추석 인사말을 전해왔다.

염 부회장은 “어느덧 선수생활이 정말 막바지로 다가왔다. 그 가운데 예년 같으면 늘 평범하게 느낄 법한 명절이지만, 올 시즌은 명절에 경기를 뛰는 것만으로도 뭔가 느낌이 색다르다. 다신 선수로서 명절에 경기를 치르지 못할 것이 아닌가. 많은 팬이 찾아주실 경기장에서 뛴다는 것 자체가 마음이 벅차오른다. 팬들과 함께할 추석 명절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염 부회장은 “드디어 거리두기 없는 첫 번째 민족 대명절 추석인데 명절 연휴기간 가족 친지들과 함께 축구장에 방문해주셨으면 좋겠다. 선수들 또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염기훈 부회장은 “코로나 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아 어려운 시기인 만큼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며 마지막 라스트 댄스를 앞둔 베테랑은 축구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