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보도 자료
국제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FIFPRO)는 FIFA가 최근 추진 중인 2년 주기 월드컵에 대해 사실상 난색을 보했다. FIFPRO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 선수가 적게는 50경기에서 많게는 70경기를 초과해 뛰고 있는 것을 밝혀졌다. 2020/2021 시즌 이전 FIFPRO에서 권고한 21일 이상의 휴식기는 약 45%만 지켜졌다. 그리고 비시즌 휴식일과 관련해서도 FIFA와 FIFPRO는...
2021-10-22 15:50
사단법인 이하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선수협)와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는 2021년 8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Fake Agent(가짜 에이전트)의 사기 행위 주의 관련 자료를 배포하며 피해 사례가 없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었다. 하지만 한달 남짓한 사이에 의심 사례가 발생하며 선수협 측으로 도움 요청이 들어왔다. 상황은 다음과 같다. 1) 선수 A에게 국외 에이전트가 접근2) 에이전트가 선수에게 축구 영상을 보내 달라고 요구. 3) 영상을 보고 해당 선수의 플레이가 마음에 든다며 ...
2021-10-20 14:58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2021년 비대면으로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아시아/오세아니아에 소속된 6개 국가(한국, 일본, 호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선수협과 함께 워크숍을 진행했다. 선수협은 이번 회의에서 AFC 주관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및 클럽 대항전 개최에 대한 안건을 논의했다. 선수협은 각 국가 간 이동 거리 및 교통 문제를 비롯한 인프라 문제와 경기일정 및 대회 상금과 경기 운영방식,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여자 선수들의 ...
2021-10-14 17:40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강원 FC를 방문해 ‘축구선수 인권 발전 세미나’를 진행했다. 강원 FC 클럽하우스 방문은 선수협에 큰 의미가 있었다. 최근 다시 크게 창궐한 코로나19로 인해 세미나 개최가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강원 FC의 협조로 무사히 치러진 것. 강원 FC 클럽하우스인 강릉 오렌지 하우스에서 선수단 전체를 대상으로 미팅을 진행했다. 김훈기 사무총장은 “강원 FC 구단의 전폭적인 협조로 세미나를 개최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 구단의 도움이 없었다...
2021-10-14 17:39
국제축구선수협회(이하 FIFPRO)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연이은 경기 수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FIFPRO는 “특히 실력이 뛰어난 국가대표급 선수들은 주 2회 경기를 치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FIFPRO Player Workload Monitoring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는 총 44개 리그에서 뛰고 있는 265명의 남자 선수 대상으로 2018년 6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약 40,000번의 출전 수를 분석했다. 국가대표 A매치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들은 더 많은 경...
2021-10-14 17:38
민족 대명절인 추석. 코로나 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가족과 함께 명절인 추석을 보내기 쉽지 않은 시기다. 프로축구 또한 마찬가지다. 예년 같았으면 추석 명절 이벤트가 열리며 가족 단위 축구팬들이 입장해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올해는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해 무관중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이근호·지소연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코로나 19로 인해 선수들과 가족 그리고 축구 팬 모두가 힘들고 고단한 상황을 견디고 있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
2021-10-08 11:28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에 있어 2021년은 여러모로 의미 있는 한 해다. 한국축구선수협회는 국내 축구 선수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설립된 단체로 지난 2012년 발족해 2017년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정식 회원이 됐다. 이어 2021년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지소연 선수가 공동 회장에 선임되며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이처럼 해마다 선수협은 자체적으로 업데이트를 통해 자신을 업그레이드하며 존재 가치를 증명해나가고 있다. ‘선수 인권 보호’라는 최전선에서 싸우고...
2021-09-13 18:19
사단법인 한국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던 여름 한 선수를 만났습니다. 그의 이름은 김태훈. 어느 남자아이들이 그렇듯 축구선수를 꿈꾸던 소년이었습니다. 그 소년은 고등학교 2학년 때 부푼 꿈을 안고 뜨겁게 꿈틀거리는 날개를 펴 꿈의 무대인 스페인으로 날아올랐습니다. 최고의 무대에서 김태훈은 발렌시아, 레반테, 아틀레티코에서 뛰며 후베닐 A에서 세계 최고의 클럽 유스 선수들과 경쟁했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지만,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경쟁은 그를 거칠게 막아냈습니다. ...
2021-09-09 17:14
FIFA 이적 규정에 자유계약이 포함이 된 지 20주년이다. 1990년 벨기에 주필러 리그에서 활약했던 장 마르크 보스만이 벨기에 구단 RFC 리에주 (RFC Liege)에서 프랑스 덩케르크로 이적에 실패하자 소송을 걸었고, 이후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의 도움으로 보스만은 1995년 유럽 사범재판소에서 승소하였다. 이후 규정이 생겼고 계약 만료 6개월 전부터 현 소속팀은 물론 다른 구단과도 협상과 사전 계약이 가능하다. 국제축구선수협회의 도움으로 승소한 보스만은 FIFA와 UEFA의 현금 보상금 제안을 뿌리치...
2021-09-03 18:09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2021년 8월 여자축구연맹과 미팅을 통해 한국 여자축구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선수협은 여자축구연맹 관계자들을 만나 여자축구 환경 개선을 위해 연맹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선수협은 선수와 구단 연맹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축구계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함께 나아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새롭게 임원진도 구성한 만큼 선수들에게도 구단과 연맹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
2021-09-03 18:08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FIFA & FIFPRO WORLD 11 투표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월드 베스트 11 투표는 2021년 8월 9일부터 2021년 9월 5일까지 진행되며 방식은 링크를 통한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다. 각 국가의 선수협은 위 투표 링크를 선수들에게 배포한다. 한국 선수는 손흥민과 신진호 그리고 여자 축구 지소연이 후보에 포함됐다. 후보에 포함된 선수 이외에도 기타에 선수 이름을 적어 투표가 가능하다. 선수협 이근호 회장은 ...
2021-08-13 17:14
사단법인 이하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선수협)와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는 최근 부쩍 늘어난 Fake Agent(가짜 중계업체)의 사기 행위에 깊은 우려감을 나타냈다. 국제축구선수협회에 따르면 “많은 선수가 Fake Agent로부터 트라이아웃 제공 및 프로 구단 계약이란 달콤한 유혹으로 인해 금전적인 피해를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국제축구선수협회는 간절하게 프로 선수가 되고 싶은 어린 선수나 선수 부모들에게 접근해 일정 금액을 선입금하면 모 구단에 트라이아웃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제안을 통해 돈을 받는 ...
2021-08-11 14:56
체코 리그에서 큰 문제가 발생했다. FIFPRO(국제축구선수협회)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체코 리그에 소속된 구단에서 선수 2명이 1군 훈련에서 배제된 것을 밝히고 체코 선수협에 법률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체코 선수 A는 계약 연장을 거부하자 구단에서 타 구단의 이적 혹은 재계약 B팀 훈련의 3가지 옵션을 강요했다고 말했다. B 선수는 “구단이 만족스럽지 않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는 이유로 1군 팀에서 나를 배제했다. 이에 체코 선수협과 FIFPRO에 도움 및 법률 지원을 요청했다”고...
2021-08-03 18:31
2021년 FIFPRO(국제축구선수협회)는 총회를 통해 캐나다 선수협회를 후보회원(Candidate Member)으로 승격했다. 하지만, 캐나다 축구협회 및 연맹은 아직 캐나다 선수협회를 인정하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FIFPRO는 공식 트위터에 캐나다 선수협을 지지하는 게시글을 올렸다. FIFPRO는 “우리는 캐나다 선수협을 지지하는 모든 선수와 함께한다. 캐나다 프리미어리그가 발전할 수 있도록 캐나다 연맹과 축구협회가 선수협과 대화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요나스 베어 호프만 사무총장은 본인의...
2021-07-30 15:00
한국에서 축구천재 리오넬 메시라 불리는 축구선수는 흔치 않다. 거의 유일하게 메시로 불리는 선수가 있다. 바로 지소연이다. 2014년 1월 지소연은 일본을 떠나 영국 런던으로 향했다. 첼시 위민(이하 첼시)에 입단한 지소연은 거짓말처럼 최고의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5번의 리그 우승과 10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린 지소연은 2021년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더 나은 축구계를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지소연은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 여자 회장직을 맡았다. 여자 후배들이 좀 더 나은 ...
2021-07-27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