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파고다 어학원과 선수들 대상 외국어 교육 제공
작성자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 등록일 21-07-15
- 조회4,899회
- 이름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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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어학교육 전문기업 ‘파고다 어학원’과 선수들에게 외국어 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선수협 이근호 회장은 “선수협은 선수들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그것을 채워주기 위해 노력 중이다. 요즘 젊은 선수들은 영어를 비롯해 외국어 공부를 희망하는 선수들이 많다. 이에 선수협은 선수들에게 교육 복지를 제공하고자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지소연 회장은 “국외로 진출하는 선수들이 많아짐에 따라 언어의 중요성은 누누이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다. 저도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할 때 언어의 중요성을 많이 느꼈다”며 “많은 선수가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 본인들의 꿈에 한 발짝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많은 선수가 제2외국어 공부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 이에 선수협은 선수들에게 어학 교육을 제공하고 나아가 선수의 가족과 외국인 선수들에게 한글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총장은 “선수협은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중이다. 선수들도 공부하는 문화가 자연스러워질 수 있도록 선수협 차원에서 많은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고 했다.
선수협이 준비 중인 프로젝트는 자격증 취득 시 장학금을 주는 제도이다. 선수들이 본인들이 원하는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은퇴 후 제2의 삶도 준비하고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보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이에 선수협은 선수들이 다양한 도전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갈 생각이다.
끝으로 선수협은 선수들의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