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 K리그 2019’ 개막 관련 회장 및 임원단 인사말
작성자KPFA
- 등록일 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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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회장 : 안녕하세요.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 이근호 회장 입니다. 봄과 함께 K리그가 힘차게 닻을 올렸습니다. 미세먼지로 인해 하늘이 뿌옇게 흐리고 목이 아픈 날씨였지만, 그간 개막을 기다린 K리그 팬들의 축구 열정은 뜨거웠습니다.
개막을 맞이해 저희 선수협 선수 일동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고, 공정하고 정정당당한 경기를 펼치겠습니다.
또한, 개막전을 찾아주신 팬들의 사랑을 잊어버리지 않고 최선의 경기력과 팬서비스로 축구팬들과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 저희 선수협은 향후 팬 여러분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이야기를 경청. 선수협이 활동하는데 있어, 큰 울림으로 삼겠습니다.
그뿐 아니라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꿈을 접어야 하는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축구클리닉 및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확대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선수들은 프로축구선수로서 부끄럽지 않은 행동을 하기 위해 자신을 뒤돌아보겠습니다. 아울러 대한축구협회(KFA) 및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함께 소통하며 한국축구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겠습니다.
염기훈 이사 : 안녕하세요. 선수협 이사이자 수원 삼성 주장 염기훈입니다. 첫 경기 쓰라린 패배가 아쉽지만, 많은 분이 울산 문수경기장에 찾아주셔서 경기를 뛸 때 힘이 났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경기장 찾아주시면 죽을힘을 다해 한 발 더 뛰도록 하겠습니다.
박주호 이사 : K리그 팬 여러분 안녕하세요. 박주호(울산)입니다. 어느덧 시간이 빠르게 흘러 2019년 첫 경기를 치렀습니다. 오랫동안 기다리셨을 K리그 팬들의 축구 갈증을 풀어드리기 위해 우리 선수협 일동은 ‘팬 퍼스트 정신’을 잊지 않고 팬들과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수혁 이사 : 안녕하세요. 조수혁(울산)입니다. 2019년 K리그가 시작됐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올 한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또한, 선수들의 권익을 위해 베테랑으로서 한 발 더 뛰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김신욱 이사 : 사랑하는 K리그 팬 여러분. 김신욱(전북)입니다. 미세먼지가 뿌옇게 하늘을 덮었는데도 불구하고 전주성을 찾아주신 21,250명의 열정을 보면서 2019년이 시작됐구나! 실감하였습니다. 팬들이 보여주신 에너지를 잊지 않고 저희 선수협 또한 팬 여러분께 다가가는 한 해가 되도록 모든 것을 쏟아 붓겠습니다. 다시 한번 사랑합니다.
정다훤 이사 : 안녕하십니까. 올 시즌 새롭게 광주에 둥지를 튼 정다훤입니다. K리그1뿐 아니라 K리그2 또한 모든 구단들이 승격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더욱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데 건강이 최고입니다. K리그 팬 여러분 건강 꼭 챙기세요.
주현재 이사 : 안녕하세요. FC안양 에서 뛰고 있는 주현재입니다. 나날이 늘어나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올 한해도 피치 위에서 모든 것을 쏟아내도록 하겠습니다. 경기장 많이 찾아 주시고, 선수협 또한 많이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김훈기 사무총장 : 안녕하세요. (사)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김훈기 사무총장입니다. 드디어 2019 K리그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힘들고 어렵게 준비해온 시즌을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잘 마무리 했으면 좋겠고 많은 팬들에게 사랑 받는 K리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