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협 X 여자축구연맹 환상 호흡, 여자축구 발전 공통 목표
작성자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 등록일 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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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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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선수들의 권리 의식 향상을 위해 매년 각 구단을 직접 방문하여 ‘축구선수 인권 발전 세미나’를 활발히 개최 중이다. 선수협은 서울시청 여자축구단에 이어 창녕 WFC 클럽 하우스를 방문. ‘축구선수 인권 발전 세미나’를 진행했다.
선수협은 ‘축구선수 인권 발전 세미나’를 진행하기 전 철저한 장소 소독 및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발열 체크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세미나를 진행했다.
교육을 진행한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간단하게 FIFPRO(국제축구선수협회)의 소개와 더불어 여자축구 환경 개선을 위해 선수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김 총장은 “FIFPRO 및 FIFA에서 한국 여자축구 많은 관심 가지고 있다. 지난 서울시청 여자축구단 방문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여자축구단 방문이다. 선수협은 선수와 구단 그리고 연맹 사이의 가교역할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여자축구 환경 개선을 위해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연맹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했다.
또한, 김 총장은 “여자축구선수들도 엄연한 프로이다. 프로의 책임감과 자세를 갖는 건 선수로서 당연한 덕목이다. 선수들이 선수협 교육을 통해 더 좋은 방향으로 나가도록 선수협도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더 많은 대화시간을 만들어 선수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여자축구연맹 김정선 사무국장은 “선수협의 취지에 공감한다. 선수들에게 있어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선수협이 선수들에게 프로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행동할 수 있도록 잘 교육을 진행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여자축구연맹은 선수협과 대화를 통해 여자축구 발전에 힘쓰겠다”라고 화답했다.
선수협 지소연 회장은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준 여자축구연맹과 창녕 WFC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선수협이 여자선수들과 지속해서 대화를 통해 더욱 좋은 방향으로 여자축구가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