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PRO, 연맹이 일방적으로 도입한 선수 계약 관련 안건 제고 > 보도 자료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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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PRO, 연맹이 일방적으로 도입한 선수 계약 관련 안건 제고

작성자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 등록일 21-01-14
  • 조회7,495회
  • 이름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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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FIFPRO 입장문 전문] 


호프도르프, 네덜란드 – 2021년 1월14일 – FIFPRO(국제선수협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에서 일방적으로 결정한 프로 축구 선수 급여 및 여건 변경 도입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


선수들과 대화 없이 도입된 안건들은 FIFA 및 다수 국제단체의 기본 고용 기준을 위반한다. 해당 안건들은 즉시 번복되어야 한다.


FIFPRO는 연맹이 코로나19로 인한 리그와 구단이 입은 경제적 타격으로 인한 급여 및 여건 변화에 대한 내용을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을 통해 선수들과 공정하게 협상을 할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


선수협은 FIFPRO 그리고 FIFA(으)로부터 공인된 한국프로축구 선수들을 대변하는 단체이다.


FIFPRO 사무총장 Jonas Baer-Hoffmann은 “대한민국에서 프로 축구선수들의 급여 및 여건 변화에 대한 동의를 선수들에게 구하지 못한 것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세계 축구 관계자들은 당사자들 간의 협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연맹은 이해관계자로서, FIFPRO 그리고 FIFA(으)로부터 한국프로축구선수들을 대변하는 단체로 공인된 선수협과 협상할 의무가 있다. 이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것은 축구계에서뿐만 아니라 국제연합(United Nations) 그리고 국제노동기구(International Labour Organization)의 세계 표준을 위반하는 것이다.”


“우리는 연맹이 일방적으로 통과시킨 안건을 즉시 번복하고 코로나19의 영향에 대해 타당하고 공정하게 선수협과 대화를 할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라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