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협,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선아랑복지재단 포항바이오파크와 MOU 체결...새로운 축구 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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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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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포항 바이오파크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선수협은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선아랑 복지재단 포항 바이오파크와 MOU를 체결하며 상호 협력하고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여 나가기로 했다.
선수협 이근호 회장은 “포항바이오파크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선수들은 다양한 차와 건강기능식품등을 후원받고 중증장애인들에게 자립기회 제공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또한, 발달장애인의 건강과 사회성 증진을 위한 축구클리닉을 선수협이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많은 선수가 참가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 회장은 “장애에 대한 이해와 장애가 가지는 차이에 대한 존중을 키우고 함께 동행하기 위한 일환으로 포항바이오파크 직원 모두를 제3회 선수협 자선경기에 초대할 예정이다. 자선경기에 포항바이오파크 직원들을 초대해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선수협은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포항바이오파크 곽영일 원장은 “선수협과 업무협약 체결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선수협과 함께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다양한 다과류와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는 포항바이오파크는 중증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직업재활시설이다.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포항바이오파크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영광이다. 선수협은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해 늘 다양한 방법을 고민 중이다. 선수협 자선경기 초대, 그리고 선수협 소속 선수들이 직접 포항으로 내려가 일일 축구 클리닉 진행, 애장품 판매 등을 통한 수익금을 활용한 기부 등 여러 가지로 중증장애인들의 삶 개선을 위해 도울 예정이다. 앞으로도 선수협은 선수들의 복지와 사회적 약자와 동행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새로운 축구 문화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선수협은 다양한 업무협약을 통해 선수들에게 다양한 복지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