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행정의 진일보”… 선수협, 유럽선수협 UEFA 집행위 진입 '적극 환영' > 보도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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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행정의 진일보”… 선수협, 유럽선수협 UEFA 집행위 진입 '적극 환영'

작성자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 등록일 2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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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유럽 선수협(FIFPRO Europe)이 유럽축구연맹(UEFA)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집행위원회에 공식 진입한 것에 대해 깊은 환영과 축하의 뜻을 밝혔다.

 

최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UEFA 총회에서는 잉글랜드 PFA 등 각국 선수 노조를 대표하는 FIFPRO 유럽 지부가 UEFA 집행위원회에서 공식 투표권을 행사하는 안건이 최종 승인됐다. 약속이 나온 지 2년 만에 이뤄낸 값진 성과로, 이제 데이비드 테리에 FIFPRO 유럽 회장이 선수들을 대표해 직접 회의실에 들어가 표를 행사하게 된다.

 

이번 결정은 경기 일정 등을 일방적으로 강행하며 선수협과 전면적인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행보와 극명한 대조를 이루며 전 세계 축구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테리에 회장은 유럽 축구의 가장 높은 곳에서 선수들이 공식 대표로 인정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제 선수들은 회의실 밖에서 오매불망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기다리지 않는다. 선수들의 입장이 직접 반영되는 진정한 변화가 시작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반면 FIFA를 향해서는 여전히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선수 대표를 배제하려 한다고 꼬집었다.

 

한국 선수협 역시 이번 유럽 축구의 결정이 전 세계 축구 행정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이번 성과가 한국 축구와 아시아 축구에도 중요한 메시지를 던진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유럽선수협이 UEFA 최고 의결기구에 진입해 투표권을 확보한 것은 축구 행정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것이다. 테리에 회장을 비롯한 유럽선수협에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총장은 “UEFA의 이번 결정은 선수를 단순히 리그를 구성하는 소모품이 아니라, 축구 산업을 이끌어가는 '핵심 파트너'로 인정했다는 증거이다. 선수들의 건강이나 커리어에 직결되는 결정이 당사자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것은 시대적 흐름이 됐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훈기 사무총장은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역시 이러한 세계적 흐름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축구 발전과 K리그의 구조적 성장을 위해선 중대한 정책 결정 과정에서 선수들의 목소리가 직접 반영될 수 있는 제도적인 창구와 거버넌스 참여 시스템이 반드시 정착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선수협은 앞으로도 FIFPRO 본부 및 각 대륙 지부와 긴밀히 연대하며, 선수의 권리가 축구 행정의 중심부에서 존중받을 수 있도록 국내외에서 다각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