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협 이근호 회장 “풍성한 한가위, 이벤트 가득한 K리그 경기장으로 오세요”
작성자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 등록일 2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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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가운데 K리그의 일정표도 빽빽하게 경기로 가득 차 있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 이근호 회장은 추석 인사를 팬들에게 전하며 뜨거운 K리그 현장으로 팬들이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근호 회장은 “9월 30일 토요일에 포항 vs 울산 동해안 더비가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리는 등 K리그1 32라운드가 4경기 K리그2 34라운드가 3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추석 연휴에 가족들과 함께 경기장에 찾기 딱 좋은 일정인 것 같다. 추석 당일이 지난 후 경기가 열리는 만큼 부담 없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러 오시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AFC 챔피언스리그도 연휴 마지막 날 열리는 만큼 많은 팬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청용 부회장은 “추석연휴 때 많은 팬이 경기장을 찾아주셨으면 좋겠다. 팬들과 함께할 추석 명절은 늘 소중한 기억이다”라며 팬들의 발걸음을 기다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는 지소연 회장은 “아시아경기대회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 지난 월드컵에서의 부진을 씻겠다. 축구팬들에게 좋은 성적을 거둬 한가위 명절선물을 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수협의 살림을 맡은 김훈기 사무총장은 “선수들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 비록 경기가 있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긴 어렵겠지만, 스트레스받지 말고 잘 회복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부디 팬들도 도를 넘는 악플보다 선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내주셨으면 좋겠다. 명절에도 선수협 사무국은 최선을 다해서 선수들을 서포트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선수협은 추석 명절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선수들을 보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