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잔류 성공’ 강원 FC, 선수협과 2023시즌 마지막 세미나 진행
작성자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 등록일 23-12-29
- 조회202회
- 이름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본문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2023년 12월 강원 FC 선수단과 함께 ‘스포츠인권발전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 진행을 맡은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2023시즌 선수협 대장정의 마무리는 강원 FC다. 잔류에 성공한 강원과 편안한 마음으로 미팅을 진행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선수협은 12월 자선경기 진행 관련 보고 및 선수들을 보호하고자 2023시즌 노력한 일들을 소개하며 다양한 내용을 교육했다. 특히 국제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FIFPRO)가 직접 조사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휴식권 보장 및 부당한 계약에 관한 내용 등 선수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1부 잔류에 성공한 강원은 최근 강원도민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만큼 선수로서 프로의식 향상과 선수로서 지켜야 할 권리 등을 말하며 선수들과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진 것 같다. 올해 마지막 전체 미팅을 강원 선수단과 함께해 영광이다”라고 설명했다.
강원의 든든한 사이드백 윤석영 이사는 “선수협과 미팅을 통해 강원 선수단이 하나 됨을 느꼈다. 이런 시간은 늘 소중하다. 다행히 1부 잔류에 성공하며 편안한 마음으로 미팅하게 돼 매우 기분이 좋다. 내년에도 치열한 시즌을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한, 윤석영은 “저도 처음에 EPL 무대에 진출했을 때 잉글랜드 선수협과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그만큼 각 국가의 선수협이 하는 일은 무궁무진하다. 늘 선수들을 돕기 위한 단체인 만큼 강원 선수단도 잘 활용했으면 좋겠다. 선수들을 지켜주는 선수협이 있어 늘 고맙고 든든하다”고 설명했다.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강원 선수단에서 윤석영 선수를 중심으로 진솔한 대화를 나눠 참 좋았다. 선수협은 선수들을 위해 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