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협 지소연 회장 “WK리그 개막에 찾아준 축구 팬 덕분에 행복했다”
작성자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 등록일 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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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WK리그가 24일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 이근호 회장과 지소연 회장, 강가애 이사는 WK리그에 찾아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 메시지를 전했다.
선수협 이근호 회장은 “WK리그가 성대하게 개막했다. 특히 개막전 경기는 금요일 밤에 펼쳐져 불타는 금요일에 축구의 재미를 만끽하게 해줬다. 경기력 또한 훌륭했다. 앞으로도 WK리그에도 많은 관심을 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여자 선수협 지소연 회장은 “WK리그 개막이 정말 기쁘다. 팬들의 관심과 사랑은 축구를 하는 데 있어 가장 큰 원동력이다. 올 시즌은 팬서비스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중점을 많이 둘 생각이다. 선수협 차원에서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강가애 이사는 WK리그 개막을 진심으로 반겼다. 강 이사는 “인천에서 열린 개막전에 인천 지역에서 축구하는 어린 학생 여자 선수들도 단체관람을 한 사진을 개막이벤트 태그된 것을 보니 정말 기분이 좋았다. 우리 선수들도 어린 선수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팬들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자기 생각을 밝혔다.
선수협 사무국을 책임지고 있는 김훈기 사무총장은 “여자 선수들과 WK리그 연맹이 무사히 시즌을 마칠 수 있도록 선수협 또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로 있을 이사회를 통해 다양한 안건을 논의하고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WK리그는 3월 24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 11일 토요일 마지막 대망의 플레이오프 결승전을 끝으로 8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