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선수협 회장 “여자 선수협, 23년 아이템 논의 통해 사회공헌활동으로 팬에게 보답할 것”
작성자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 등록일 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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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2023년 1차 여자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소연 회장을 비롯해 강가애, 김혜리,이사와 더불어 새롭게 선임된 위재은,김예린 신임이사와 KPFA 정성은 크루, 선수협 사무국이 함께했다.
선수협 지소연 회장은 회의를 시작하면서 “23년 들어 첫 이사회를 진행한다. 자주 모여서 이야기를 나눠야 하는데 각 소속팀 스케줄도 있고 바쁜 관계로 얼굴 보기가 힘들어 아쉽다. 오랜만에 모였으니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올 시즌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기를 바란다”고 했다.
선수협 강가애 이사는 “지소연 회장을 비롯해 모든 임원진 및 사무국이 지난해 큰 노력을 통해 우리를 알린 것 같다. 올해도 최선을 다해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혜리 이사는 “지난해 유소년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사회공헌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올 한해도 유소년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자기 생각을 밝혔다.
회의에 처음 참석한 정성은 선수는 “홍보대사로 임명된 만큼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를 비롯해 팬들에게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제가 생각해도 유소년을 위한 재능기부가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또한, 팬들에게도 원데이 클래스를 연다면 큰 재미를 주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이번 이사회 회의를 준비한 김훈기 사무총장은 “여자 선수협 임원진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무국 차원에서 준비를 잘하겠다. 항상 사무국엔 많은 문의를 하는 만큼 사회공헌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선수협은 이번 이사회에서 나온 안건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준비하기로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