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협 지소현 회장 “골때녀 선수들의 여자축구 응원 릴레이 너무나도 감사하다”
작성자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 등록일 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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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 지소연 회장은 선수협이 진행중인 #여자축구응원릴레이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는 것에 감사를 표했다.
선수협 지소연 회장은 “WK리그에 많은 팬이 찾아주셔서 정말 큰 힘이 된다. 지난번 이사회 안건 중 하나인 SNS 캠페인을 통해 여자축구를 알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 여자축구를 알릴 방법 가운데 가장 쉬운것부터 해보자 해서 시작했는데 반응이 좋은 것 같다. 또한, 올 시즌 WK리그가 출범 14주년인데 올 시즌만큼 치열한 순위 다툼이 있었나 싶다. 치열한 만큼 경기가 박진감 넘치다 보니 팬들에게 재미를 드리는 것 같다”고 했다.
또한, 지 회장은 “걸그룹 에이핑크 오하영을 비롯해 윤태진 아나운서와 골때리는 그녀들에 출연중인 이현이, 채리나 등 많은 연예인 및 선수들이 WK리그와 선수협을 응원하는 여자축구응원릴레이에 참여해줘서 정말 큰 힘이 난다”면서 “골때녀로 인해 여자분들이 축구에 많은 관심을 두게 되고 축구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된 점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대한축구협회 이사직을 맡은 만큼 동호인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축구를 접할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지 회장은 “팬들의 관심과 사랑은 축구 하는 데 있어 가장 큰 원동력이다. 팬서비스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선수협 강가애 이사는 팬들에게도 상당히 고마움을 드러냈다. 강 이사는 “팬들의 관심과 사랑은 늘 항상 감사할 따름이다. 그런 가운데 이번 캠페인에 WK리그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이 여자축구를 응원하는 W표시와 함께 선수협 태그를 포함한 사진을 올려주시니 정말 고마운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선수협 사무국을 책임지고 있는 김훈기 사무총장은 “여자축구응원릴레이에 골때녀 선수들을 비롯한 많은 분이 참여해줘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선수협은 여자선수들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여자 선수협 임원진은 지난번 이사회에서 나온 안건을 이른 시일 내에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