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FIFPRO WORLD 11(월드베스트 11) 투표 시작, 김민재 수비수 부문 포함될까?
작성자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 등록일 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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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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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FIFA & FIFPRO WORLD 11 투표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월드 베스트 11 투표는 8월 22일(한국시간)부터 투표가 시작되며 남자 후보자 조건은 2022년 12월 19일부터 2023년 8월 20일 사이 최소 23번의 공식 경기에 출전한 기록이 있어야 하며 여자 후보자 조건은 2022년 8월 1일부터 2023년 8월 20일 사이 최소 25번의 공식 경기에 출전한 기록이 있어야 한다.
FIFA FIFPRO WORLD 11 투표는 전 세계의 모든 프로축구선수가 뽑는 유일한 상이다. 지난해 가장 각축을 벌인 공격진엔 메시와 벤제마 그리고 홀란드와 음바페가 뽑혔다. 메시는 16년 연속 뽑히며 아쉽게 명단에 포함되지 못한 호날두를 제치며 ‘메호대전’을 종결했다.
투표 진행 방법은 지난해와 같다. 각 투표자는 골키퍼 3명, 수비수 3명, 미드필더 3명, 공격수 3명에 투표를 진행한다. FIFPRO는 각 국가 선수협에 링크를 전달. 선수협은 그 링크를 선수들에게 배포해 온라인 투표 플랫폼에 직접 선수들이 접속해 투표를 진행한다.
골키퍼 (1명), 수비수 (3명), 미드필더 (3명), 포워드 (3명)이 선정된 후 마지막 한자리는 선발되지 않은 선수들 중 두 번째로 많은 표를 얻은 선수로 선정된다.
투표가 종료되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11명의 선수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3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선수협 이근호 회장은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친 김민재가 수비수 부문에 포함되길 기도한다. 또한, 손흥민도 올 시즌 센세이널한 활약을 보여줘 후보에 포함됐으면 좋겠다. 한국 선수들 모두 선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올 시즌도 변함없이 투표 행사가 다가왔다. 선수협은 선수들이 즐겁게 투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 올 시즌에 월드 베스트 11에 한국 선수가 뽑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김 총장은 “선수들 모두 투표를 잘 마무리하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선수협은 선수들의 권리를 찾기 위해 발로 뛰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선수협은 선수들의 원활한 투표 참여를 위해 전담 인력을 구성 선수들을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