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FIFPRO 월드11 투표 시작, ‘메호대전’ 호날두VS메시 최다 수상 영예는?
작성자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 등록일 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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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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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4강전과 결승전만을 남긴 가운데,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가운데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FIFA & FIFPRO WORLD 11 투표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월드 베스트 11 투표는 12월 13일(한국시간)부터 투표가 시작되며 후보자 조건은 2021년 8월 8일부터 2022년 12월 18일 사이 최소 35번의 공식 경기에 출전한 기록이 있어야 수상이 가능하다.
한국 선수는 공격수 부문에 손흥민 선수가 포함됐다. 투표가 종료되면 FIFA와 FIFPRO는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선수 26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한다. 또한, 26명으로 구성된 선수단 내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11명의 선수는 공식적으로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공개한다.
골키퍼 (1명), 수비수 (3명), 미드필더 (3명), 포워드 (3명)이 선정된 후 가장 많은 표를 가진 필드 플레이어가 마지막 11번째 선수로 선정된다. 특히 이번 2022년 월드 베스트 11은 15회 선정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가 사실상 마지막 자웅을 겨룬다. 과연 이 두 선수는 올해도 나란히 월드베스트 11에 선정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선수협 이근호 회장은 “한국을 월드컵 16강으로 이끈 지난 시즌 EPL 득점왕 손흥민이 올해 월드 베스트 11 후보에 선정되었으면 좋겠다. 한국에 있는 선수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투표를 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벌써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염기훈 부회장은 “이번 월드컵 대회에서 라스트 댄스를 펼친 선수들이 많다. 과연 어떤 선수가 월드 베스트 11에 선정될지 벌써 궁금하다. 역대 최고라 불리는 두 선수 가운데 한 선수가 앞서갈 수도 있다고 보인다”고 했다.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이번 투표 행사가 다가왔다. 우리 선수협도 선수들이 투표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 개인적으론 한국 선수인 손흥민이 지난 시즌 EPL 득점왕인 만큼 최초로 월드 베스트 11에 선정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총장은 “앞으로도 선수협은 선수들을 위한 권익 증진 및 복지를 위해 축구 행정 서비스를 빈틈없이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선수협은 선수들의 원활한 투표 참여를 위해 모든 지원을 다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