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협, 어린이날 연휴 맞아 다채로운 행사…“팬들과 더욱 가까이”
작성자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 등록일 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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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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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2025년 어린이날을 맞아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선수협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K리그와 WK리그의 어린이 팬들과 가까이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선수협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유소년 원데이 클래스, 축구 클리닉 등 특별한 현장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어린이 팬들이 직접 선수들과 교감하며 축구의 즐거움을 느끼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선수협 이근호 회장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의 의미에 대해 특별히 강조했다. 이 회장은 “어린이는 우리의 희망이자 축구계의 미래”라며 “선수들과 함께하는 작은 순간 하나하나가 어린이들에게 큰 기억이 될 수 있다. 축구를 통해 밝고 건강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소연 회장 역시 5월 가정의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소연 회장은 “여자 축구가 성장하려면 어린 소녀 팬들에게도 축구의 즐거움을 전해주는 게 중요하다”며 “꼭 축구선수가 되지 않더라도 축구를 통해 건강하게 뛰놀고 즐길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 WK리그는 5월 8일에 경기가 있다. 어버이날에 경기가 열리는 만큼 많은 가족 팬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선수협 이청용 부회장은 어린이 팬들과의 교감이 현역 선수들에게도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어린이 팬들의 응원은 선수들에게도 특별한 동기부여가 된다”며 “선수들 역시 어린이 팬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경기장 안팎에서 모범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강가애 부회장 또한 “어린이날 행사를 계기로 축구를 접하는 아이들이 많아지길 바란다”며 “우리의 작은 행동이 아이들에게 평생 기억에 남는 멋진 추억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선수협 소속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하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수협의 실무를 총괄하는 김훈기 사무총장은 팬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린이날 행사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다. 어린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것이 선수와 팬 모두에게 소중한 시간이 된다”며 “유소년 축구 클리닉, 동호인 축구 클리닉 등 팬과 가까운 자리에서 선수협의 진심을 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고자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근호 회장은 “축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축구계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며 “선수협도 앞으로 더 많은 활동으로 팬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